중이염 증상 총정리 – 방치하면 청력 저하까지!

귀에 통증이 있거나, 먹먹함과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‘중이염’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특히 아이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알려진 중이염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, 중이염 증상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청력 저하나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 

이번 글에서는 중이염의 정확한 증상과 연령대별 특징, 치료 시기, 그리고 예방 수칙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리니 도움이되시기 바랍니다.

 

중이염의 종류

• 급성 중이염 : 감기, 비염, 인후염 등에 의해 세균이 이관(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)을 통해 중이에 침투하며 발생. 통증과 발열이 동반됨.
• 삼출성 중이염 : 중이에 액체가 차는 형태로 통증 없이 청력 저하가 주 증상. 아이들에게 흔함.
• 만성 중이염 : 급성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치료가 미흡해 장기화된 상태. 고막 천공 및 지속적인 고름 분비가 특징.

출처 : 서울아산병원

연령대별 중이염 증상 특징

● 소아 중이염 증상(6개월~6세)

• 귀를 자꾸 만지거나 문지름
• 이유 없이 자주 우는 경우
• 잠을 잘 못 자거나 식욕 감소
• 귀에서 고름 같은 액체가 나옴

● 성인 중이염 증상

• 찌릿한 귀 통증 또는 지속적인 먹먹함
• 귀에서 삐- 하는 이명 증상
• 청력 저하 또는 소리 울림
• 감기 후 귀에 압박감, 통증 동반

출처 : 서울아산병원

중이염 주요 증상

증상	설명
귀 통증	급성 중이염에서 가장 흔한 증상. 특히 아이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해 귀를 만지는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음.
귀 먹먹함, 청력 감소	삼출성 중이염일 경우 액체가 고막 뒤에 차서 소리 전달이 약해짐.
귀에서 액체(이루) 배출	고막이 천공되면 고름이 나오며,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음.
발열 및 전신 통증	감염성 중이염일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이 동반됨.
이명, 귀 울림	귀 안에서 삐- 소리, 물이 찬 듯한 느낌, 압박감 등 이상한 감각이 지속됨.

진료를 받아야 할 시점

• 귀 통증이 1~2일 이상 지속됨
•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,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지속됨
• 청력이 저하되고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듦
• 아이가 이유 없이 자주 울고, 귀를 자주 만짐

이러한 중이염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하며,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.

중이염 증상

중이염 치료 방법

• 항생제 복용 : 세균 감염일 경우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해야 함.
• 진통소염제 : 통증 및 염증 완화용.
• 이관 개방약 : 중이 내부 환기 유도.
• 고막절개 및 튜브 삽입술 : 고름 배출이 필요하거나 삼출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.

중이염 예방 수칙

• 감기나 비염이 있을 때 귀 상태도 함께 체크
• 수영 후 귀를 깨끗이 말리고,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
• 아기 수유 시 머리를 살짝 세워 눕히지 않도록 조심
• 간접흡연을 피하고, 실내 공기질 관리
• 알레르기 질환을 꾸준히 관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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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이염이란?

중이염(中耳炎)은 고막 안쪽의 공간인 ‘중이’에 염증이 생기는 귀 질환입니다. 중이는 외부에서 소리를 받아들이는 고막과, 그 소리를 청신경으로 전달하는 내이 사이에 위치한 공간으로,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소리 전달이 방해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

중이염은 흔한 질환이지만,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이나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인지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매우 중요합니다.

귀의 통증이나 먹먹함등 중이염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, 일상 속 예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귀를 유지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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